사진제공 = 채널A
사진제공 = 채널A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오늘 25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합병증을 부르는 고혈압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고혈압은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 ‘죽음의 방아쇠’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의 위험을 최대 6배 증가시키는데 최근에는 젊은층의 유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젊어서 고혈압이 생기면 그만큼 혈관과 장기는 지속적으로 더 오랜 시간 손상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30〮40대 고혈압 환자는 고령 환자보다 오히려 심뇌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훨씬 커진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예방 관리 생활 습관 가이드’ 소개는 물론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만능 장’ 만드는 방법, 중성지방을 낮춰줘서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영양소 소개까지 일상에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도 낱낱이 공개된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수영은 몇 년 전 ‘젊은 고혈압’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음을 밝히며 일주일에 한번은 꼭 혈압을 재고 운동으로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다. 과연 그의 혈압수치는 안전한지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젊어서 더 위험하다! 심뇌혈관질환 부르는 고혈압’ 편은 25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방송된다.

jinuk@dailygrid.net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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