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카 SNS
사진 = 미카 SNS

내달 국내 공연이 예정되어 있던 세계적인 팝스타 미카가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25일 미카의 공연기획사 측은 오는 3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하기로 예정되었던 월드투어 '레벨레이션(Revelation)' 한국 공연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티켓을 구매한 이들은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위메프에서 방침에 따라 수수료 없이 티켓을 취소, 환불 받을 수 있다.

'제2의 프레디 머큐리'라는 찬사를 듣는 미카는 애초 내달 5일 하루 공연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인터파크 등에서 티켓이 단숨에 매진되면서 4일 공연을 추가했었다.

앞서 루엘·칼리드·케니지·스톰지 등 팝스타들의 내한공연도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되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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