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천지 총무 면담 26일 명단 받기로

인천시가 공개한 인천신천지교회. 사진 = 인천시청
인천시가 공개한 인천신천지교회. 사진 = 인천시청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시가 신천지 예수교회(마태지파) 42개소 65곳의 건물 위치를 25일 공개한 가운데 26일 중으로 마태지파 1만여명의 신도 명단을 제출 받는다.

시 관계자는 26일 데일리그리드와의 전화 통화에서“경기도는 명단 확보 등을 위해 약간의 물리적인 관계를 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신천지와 소통을 해왔다”며 “오늘 중으로 신천지 마태지파 1만 여명의 명단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시는 지난 21일 신천지 교회 42개소를 폐쇄했다”면서 “인천본부를 찾아 총무를 만나 협조요청을 하고 25일 명단을 제공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명단을 제출 받는데로 교인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추후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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