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6일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의 차단을 위해 전국 36개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ㆍ부산경남ㆍ제주경마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주 6일간 총 111개 경주를 모두 취소하고 전국 30개 지사 물론 경주마 목장 등 전국 사업장 또한 추가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계획된 경마를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더 나아가 국가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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