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검사에 성염색체 이상 유무까지 판단 가능...홈케어 서비스 도입해 소비자 편의 높여

 
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 www.humanpass.co.kr)는 2015년을 앞두고 기존 태아 기형아 검사 니프티(NIFTY)에 검색 데이터량 등이 새롭게 추가된 신제품 니프티 프로(NIFTY PRO)를 출시한다고 1일(월)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니프티 프로는 양수 추출 과정 없이 안전하고 정확한 기존 검사에 분석 데이터량을 추가, 검출 가능한 영역을 넓혔다. 기존에는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니프티 프로는 클라인펠터, 터너증후군 등 성염색체 이상유무까지 포함해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도 10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제품보다 빠르다.

니프티 프로 출시를 맞아 홈케어 서비스도 실시한다. 휴먼패스를 통해 니프티 검사를 예약하면 기본 사항을 안내 받은 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휴먼패스와 제휴된 병원의 담당 간호사가 방문, 혈액을 채취해 연구소로 송부한다.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시 산모가 직접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산전 태교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숙련된 전문 간호사가 혈액 채취부터 샘플 송부 전반을 담당하고, 제휴병원 의사가 최종 결과 상담까지 책임지고 진행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BGI사와 단독 계약을 체결, 국내에 니프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2015년을 맞아 임산부 혈액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니프티 서비스를 더욱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확대된 검사 영역과 새롭게 도입한 홈케어 서비스 등을 활용해 좋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니프티는 양수 추출이 없어 태아의 안전과 산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산전 기형아 검사다. 이를 통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 삼염색체 증후군을 검사할 수 있어 10주차 이상의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휴먼패스(www.niftytest.kr, 02-565-3767)로 문의하면 된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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