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키움증권은 "2006년 11%에 불과하였던 판재류 비중은 2013년 연결 기준 매출액 7조로 전체 매출액의 55%를 차지했다"며 "올해는 현대하이스코에서 인수한 냉연부문 효과로 판재류 매출 비중이 10조 8천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명에 따르면 봉형강류에서 판재류로의 중심축 이동은 전방수요처가 건설산업에서 자동차 산업으로의 이동을 뜻하고, 실적의 계절성 감소와 고부가제품 비중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을 가져오기 때문에 현대제철에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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