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혁명의 수혜가 예상되는 인터넷, 반도체,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블록체인 총 5개 섹터의 해외주식형 ETF 투자하는 펀드
- ETF는 분할매수 전략으로 점진적으로 매수하며 5% 수익률 달성 시 초기비중으로 리밸런싱

사진 = 키움투자자산운용
사진 = 키움투자자산운용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4차산업혁명 테마의 해외주식형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를 27일부터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판매 개시함을 밝혔다.

최근 미국, 독일,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IT강국에서 4차산업혁명에 주목하고 있고 해당 분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경쟁 및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4차산업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관련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보인다.

이번에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출시한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4차산업혁명 관련 섹터의 해외주식형 ETF를 선별하여 분할매수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펀드에서는 4차산업혁명 관련 수혜 테마로 블록체인,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반도체, 인터넷 총 5개의 섹터를 선정했다. 그리고 섹터별로 대표 해외주식형 ETF를 분할매수 전략을 통해 점진적으로 매입한다. 분할매수 전략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시장이 상승할 때는 덜 사고(2%),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사는(3%) 매입전략이다. 이 전략을 통해 투자자는 목돈을 한번만 거치해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것과 유사하게 매입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각 섹터별로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 투자비중을 초기비중으로 되돌리는 자동 리밸런싱 전략을 실행한다. 리밸런싱 전략으로 펀드가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늘렸던 위험자산 비중을 초기화하여 변동성을 낮추고, 분할매수 전략을 처음부터 다시 실행해 새로운 이익창출 기회를 포착한다.

특정 테마로 운용하는 펀드는 상대적으로 편입종목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4차산업혁명 테마는 가져가되 개별종목이 아닌 ETF에 주로 투자하면서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고 변동성을 낮췄다. 게다가 한가지 지수만을 추종하는게 아닌 5개의 섹터에 대해서 분할매수 전략을 취하면서 다양한 수익기회를 확보하며 대중성을 높였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에 대해 “매수타이밍과 이익실현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4차산업혁명 테마에 대해 투자할 수 있는 펀드이다”며 “해외주식형ETF에 처음 투자해보는 고객이나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투자에 적합한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펀드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페이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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