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석하의 천연조미료 통무멸치다시팩.(사진=주식회사 석하 제공)
주식회사 석하의 천연조미료 통무멸치다시팩.(사진=주식회사 석하 제공)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부산 기업 석하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식보다 가정식을 택하는 가구를 위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전격 대폭 인하했다.

주식회사 석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부터 통무멸치다시팩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45% 인하 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하가 제조 판매하는 천연조미료 '통무멸치다시팩'의 경우 기존 정가는 1만8000원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피해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24일부터 9900원으로 인하 됐다.

최근 미세먼지와 꽃샘추위로 인해 호흡기질환과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기장 대변항의 미역을 가득 실은 어선.(사진=주식회사 석하 제공)
기장 대변항의 미역을 가득 실은 어선.(사진=주식회사 석하 제공)

기후변화건강포럼에 따르면 우리 몸의 체온은 36.5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30%나 떨어지며, 반대로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은 5배나 높아진다. 

체온 1도를 올리기 위해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며, 인스턴트 식품이나 염분, 당분, 식품첨가물, 기름기 많은 식품, 패스트푸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 식품으로는 미역과 다시마가 있다. 

석하 관계자는 "개인위생과 면역증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섭취로 대한민국이 코로나 위기를 잘 이겨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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