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례위성정당 꼼수는 자신들이 판 우물에 똥오줌을 다 싸 놓는격이다. -

표 구걸 위해 닥치고 선거야합하는 민주당
표 구걸 위해 닥치고 선거야합하는 민주당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총 30석)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커지자 민주당이 원외 진보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연합해급기야 닥치고 '선거야합'을 하기로 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마각'을 드러낸 꼼수라 할 수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정치 발전을 위해 비례의석 손해를 감수하겠다고 공언해 왔으나,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선거공학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위성정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고작  '통합당이 원내 1당을 차지하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 한 것은 이는 스스로 선거 패배를 자인한 것이다.

미래통합당과 똑 같이 위성 정당을 만들려는 꼼수는 다양한 정치세력을 원내에 진출시킨다는 개정 선거법 취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는 명백한 '소탐대실'(小貪大失)이다.

민주당이 위성정당 창당을 결정한다고 해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선거법 개정안 처리에 동조했던 정의당 등의 거센 반발이 대기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해 국민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4+1 협의체'인지 1'+4협의체'인지 듣도 못한 유령단체를 결성해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더니 이제와서 총선이 불리해지자 선거법 개정 취지를 발로 걷어차려고 하고 있는 꼼수를 국민은 '천인공노'(天人共怒)하고 있다.

이는 '자신들이 판 우물에 똥오줌을 다 싸 놓고' 국민한테는 깨끗한 물이니 안심하고 먹으라는 것으로 '야바위' 정당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위성 정당을 수 백개를 창당해 봐도 문재인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래기에는 이미 역부족이고 대세를 역류하기에는 민심은 너무나 기울어졌다.

솔직히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을 안 만들어도 '패배'(敗北)하고 만들면 '대패'(大敗)할거다.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빠진 꼴이 지금의 민주당의 모습랄까.,

이번 총선은 독재악법 공수처와 국민들은 전혀 알지 못한 희대의 누더기 선거법을 거래한 1+4 야합이란 꼼수를 부린 문재인 좌파정권과 민주당만 빼고‥

김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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