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투자비 1억원으로 월매출 3,000만원, 수수익 1,000만원 달성

홍짜장 서울역점인 임문수 점주는 에어컨 사업을 20년 한 후 홍짜장을 창업했다. 타 업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다가 창업한 경우다.

-홍짜장을 창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삼성에어컨을 20년 판매하면서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정리한 후 김밥집을 영업했죠. 이 때 요식업의 수익성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인터넷으로 사업 모델을 검색하던 중 홍짜장을 알게 돼었습니다. 이런저런 창업 아이템을 고민했지만, 홍짜장이 제일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생각했고 사업 설명회에 참가한 이후 바로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선배로서 홍짜장을 하려는 분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한만큼 대가를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아이템으로, 일적으로 편하고 흡족해서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달 매출과 순이익은 얼마인가요?
“한달 매출은 3,000만원 선입니다.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등을 제외한 순수익은 1,000만원 가량 됩니다. 30% 이상 남는 이익 아이템으로 홍짜장은 수익성이 매우 높습니다.”

- 단골고객 확보 방법 등 서울역점의 성공전략은 무엇인가요?
“오픈 시점부터 고객들에겐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선한 식자재와 푸짐한 재료를 사용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자 무척 노력했습니다. 이것이 단골손님을 다수 확보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또한 정직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면 항상 정직하게 조리해 손님들에게 좋은 매뉴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정직하게 영업을 하게 된 것이 매출과 연결된다고 생각으로 항상 열심히 사업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오픈일 2013년 1월 13일, 면적 25평, 매출액 3,000만원, 매장 서울 용산구 동자동]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