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정유섭 의원 우한 코로나 19 극복 위해 지역상인회 대표들과 긴급간담회
사진=국회,정유섭 의원 우한 코로나 19 극복 위해 지역상인회 대표들과 긴급간담회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정유섭 의원(미래통합당, 인천 부평갑)이 3일 부평구 관내 상인회 대표들과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종합시장을 비롯, 부평깡시장, 진흥시장, 십정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상인회 대표 10여명이 참석, 코로나 사태에 따른 부평 각 상권의 방역상황 및 방역물품 지원상황과 최근 매출감소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상인회 측은 “그동안 정 의원이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력을 위해 각종 지원에 노력해 오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상인회에서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자체 방역 실시, 임대료 낮추기 운동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사실상 제일 피해가 크고 어려움이 많은 곳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인데 자구책까지 마련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상인들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당국의 방역물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고, 대출지연 문제 등이 지적되고 있는 영세상인 긴급금융지원도 신속히 이뤄지도록 정부에 주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회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정유섭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임기동안 지역 전통시장과 상가 지원에 특히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왔다.

정유섭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통시장 도로보수,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 선정 등 ▲시장특성화사업, 공동배송센터 지원 등 ▲시장경제 활성화사업 지원사업으로 관내 주요상가에 지난 3년간 총 53억5,400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왔다고 밝혔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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