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섬유 향수 탈취제 전문 브랜드 메이드써니의 결혼, 돌 답례품 상품이 SNS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나만의 돌잔치, 결혼식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색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섬유탈취제를 생각해냈다는 메이드써니는 수건, 떡처럼 흔한 아이템만 봐왔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총 8가지 향과 다양한 포장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포장박스, 리본, 향을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어 직접 만든 것 같은 하나밖에 없는 이색 선물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우체국 택배와 라벨 스티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량으로 답례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예산을 고려하여 천연 핸드메이드 제품이지만 가격은 낮춰 3천 원대에서 5천 원대로 구매가 가능하고, 명절 선물, 집들이 선물을 위한 대용량 세트 상품들도 2만 원대, 5만 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메이드써니 천연 섬유탈취제는 향수처럼 진하지 않은 은은한 향으로 제작되어 자주 세탁하기 힘든 침구류, 코트, 패딩 등 모든 섬유에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화장실, 주방, 신발장, 자동차 등 실내 공간의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고급 프레그런스 오일을 첨가하여 식물성 베이스로 제작해 냄새를 단순히 향을 덮는 게 아니라 악취를 유발하는 세균 및 곰팡이균을 분해시켜 근원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전기 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2017년 3월 답례품 사업을 시작하여 KCL 위해 우려 제품 안전 인증을 받고 판매해오던 메이드 써니는 2020년 1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유해 물질 여부의 재검사를 받고 한국환경산업 기술원장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후 안전기준 확인번호 마크와 인증번호 CB20-13-0040를 획득했다.
 
김한나 대표는 “답례품으로 캔들, 섬유 향수, 비누 등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개인이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곳일수록 안전 인증 여부와 인증번호 유효기간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바란다"라며 “프탈레이트나 인산염 등의 유해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친환경으로 안심하고 뿌릴 수 있어 아기 있는 집,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에탄올 성분이 들어간 손소독제가 인기를 끌 듯이 주원료가 식물성 95% 에탄올을 사용한 섬유탈취제 역시 외출 후 옷에 뿌려주거나 집안 곳곳에 뿌려주면 바이러스를 없애주는데 효과가 있어 답례품으로 더없이 좋을 아이템이라고 메이드써니 관계자는 설명했다.
 
답례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나 인스타그램에서 ‘메이드써니’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고 스토어팜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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