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구립도서관(검암·석남·검단·심곡·신석)은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구립도서관 도서대출택배서비스를 3월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서대출택배서비스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휴원,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 연기에 따라 지역 유아 및 아동들의 가정생활 지원을 위하여 도서관  소장 자료 중 유·아동도서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인천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내정보-도서택배서비스」메뉴를 통해 구립 도서관 전체 소장자료 중 가구당 20권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소장자료 검색은 홈페이지「통합검색-자료검색」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장자료 확인 후 희망하는 자료의 소장 도서관명, 서명, 저자, 출판사 정보 등을 해당 게시판에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도서대출택배서비스는 서구 관내 지역에만 배송되며, 도서택배비용은  구립도서관에서 부담한다. 도서반납은 5개 구립도서관 무인반납기를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택배를 통해 도서 반납을 원할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휴관 종료 후에는 가까운 구립도서관에서 일괄 반납 할 수 있다.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는 휴관기간 중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 맞춤형 독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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