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 미래통합당 부산 부산진갑 예비후보.(사진=정근 예비후보 SNS)
정근 미래통합당 부산 부산진갑 예비후보.(사진=정근 예비후보 SNS)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정근 미래통합당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진갑은 선수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제는 선수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껏 부산진갑은 지역 사람도 아닌 정치철새들이 자리 욕심으로 국회의원이 되고 임기 끝나면 떠나는 일이 계속 반복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진갑은 정치철새들이 내려와서 자리에 연연하다 떠나는 놀이터 같은 곳이 아니다"라며 "저는 오직 부산진구의 미래, 부산진구의 발전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정근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제1호 공약으로 코로나19 같은 변종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초읍-연지-부암-당감을 잇는 지하철 건설 추진 ▲양정-부전을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 스타트 특구' 개발 ▲당감동-부암동을 서면동으로 동명 개정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번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김영춘 의원을 공천했으며, 미래통합당에서는 정근, 원영섭, 오승철, 이수원 예비후보가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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