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SW개발 및 공급으로 국내SW산업발전과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대표

"사회에 순기능을 하는 착한 SW,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견고한 SW를 만들겠습니다"

창립 21주년을 앞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지란지교소프트의 오치영 대표(45)가 '제15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SW산업 발전과 글로벌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래창조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SW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관계, 수상자, 산업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에게 포상이 주어지고, 대한민국 SW대상 등 우수 SW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오 대표는 1994년 지란지교소프트를 창립,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1세대 벤처인이다. 창립 이후 '사회에 순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유해한 인터넷 환경을 정화시켜줄 수 있는 SW를 꾸준히 개발 및 공급해오며 안전하고 편리한 IT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아태지역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해외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SW의 글로벌화를 위해 힘써왔다.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대표는 “20년간 ‘순기능’이라는 핵심가치를 지키며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이다”며 “리스타트(Restart)라는 올해 자사의 슬로건처럼 창립 당시의 열정과 마음가짐을 되새겨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창립일 1994.09.01 / 법인설립 1996.03.06 / 자본금(39억 1천 8백만원 / 직원수 106명(2014.10월 기준) / 매출액 352억(2013년) / 인터넷역기능차단 및 업무용솔루션)는 20년의 역사를 가진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으로서 1994년 국내최초 윈도우 통신프로그램 ‘잠들지않는시간’으로 창업한 이래, 현재 개인정보보호솔루션 공공기관 레퍼런스 1위 제품인 PCFILTER, 업무용 메신저 브랜드 1위 제품 쿨메신저를 비롯해 50만 고객이 선택한 자녀보호솔루션 엑스키퍼 등 뛰어난 제품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보안전문SW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 보안솔루션유통전문기업 지란지교SNC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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