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머스한의원은 탈모환자의 97.4%가 가지고 있는 두피열로 인한 열성탈모를 국내 최초로 정의한 탈모치료병원이다

탈모에 관한 무수한 속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탈모치료하면 정력이 감퇴한다’는 것이다. 이는 탈모치료제로 널리 시판되고 있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이 가진 부작용과 관련이 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12개월에 걸친 3개의 대조임상시험에서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을 투여 받은 환자 중 3.8%가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을 경험했으며, 투약군 중 1.4%의 환자가 약물과의 관련성이 명백한 이상반응으로 인해 약물 투여를 중단하고 임상시험에서 탈락됐다.

따라서 탈모병원에서 피나스테리드를 처방할 때에는 환자에게 반드시 성 기능 장애의 위험성을 반드시 알려야 함이 의무로 규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탈모한의원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수석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그렇다면 탈모치료와 정력감퇴는 뗄 수 없는 관계일까?
A 탈모치료가 정력을 감소시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한의학적 접근의 탈모치료는 그렇지 않다. 탈모원인을 바로 잡는 탈모치료를 시행하면 오히려 정력이 증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Q 탈모치료가 정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과연 사실일까
A 한의학적 탈모치료는 부신(신장)기능강화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부신은 호르몬계의 대장이며 정력과 생식의 담당자로 불려왔다

한의학에서는 탈모원인을 두피열(熱)과 부신기능 저하로 인한 면역계 불균형으로 보아 부신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탈모치료의 중점을 둔다. 부신을 강화하고 체열불균형을 해소하면 몸 전체의 건강이 좋아지며 정력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탈모치료 한약의 경우 결혼 전 지어먹는 보약의 성분과도 유사하다

Q 한방탈모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
A 탈모환자의 97.4%가 가지고 있는 두피열(熱)을 내리고 체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치료를 시행한다. 두피쿨링치료를 통한 즉각적인 탈모증상 완화를 도우며 체질에 맞춘 한약, 침 치료를 통해 부신을 강화하고 면역계를 바로잡는다.

탈모를 막는 것이 아닌 탈모가 일어나게 된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다. 탈모환자의 사막과 같은 두피에서는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다. 몸 전체의 건강을 돌봐 두피를 비옥한 토양으로 만들어야 한다.

Q 탈모치료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A 피나스테리드의 위험성은 부작용뿐 아니라 ‘쉐딩현상(탈모치료제를 복용하다 중단할 경우 치료 전보다 더 많은 양의 모발이 탈락하는 현상)’에도 있다. 효과를 많이 본 분일수록 쉐딩현상도 강력하다. 짧게는 수 개월 이내에 머리 전체의 모발이 빠져나가기도 한다.

평생에 걸친 탈모치료비용을 부담하며 피나스테리드제제를 복용할 게 아니라면, 아예 처음부터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한다.

탈모는 두피만의 문제가 아닌 몸 전체 건강의 이상신호다. 탈모원인을 해결하고 몸 전체의 건강을 바로잡는 것이 머리카락도 지키고 정력도 지키는 길이다.

한편 탈모치료에 대해 자문한 발머스한의원은 M자탈모, 앞머리탈모, 정수리탈모, 남성탈모, 여성탈모, 산후탈모 원형탈모, 스트레스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으로 이어지는 ‘열성탈모’를 국내 최초로 정의한 탈모치료병원이다. ‘열성탈모’이론은 현대탈모원인 규명의 정설로 손꼽히며 발표 직후부터 학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으며,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아 방송출연이 잇따르고 있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전 지점에 걸친 약 5만6000건의 탈모치료데이터를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한 발머스한의원은 전국 19개 지점(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 부천, 분당, 수원, 안양, 압구정,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홍대)을 두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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