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난치성 탈모 “조기치료 하면 수술 없이도 완치 가능해”

▲ 도움말: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

최근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탈모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지만 특히 스트레스나 식생활 등 현대적인 이유로 젊은 층의 탈모 환자들이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더구나 이들 중에는 근거 없는 민간요법으로 탈모 예방을 시도하다가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치고 탈모 진행이 더 빨라져 모발이식 수술밖에 치료 방법이 없다고 진단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전문의들은 잘못된 탈모 예방법이나 치료 속설에 의존하여 자신의 머리에 실험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두피에 과한 자극을 주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적당한 두피 자극은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과도한 자극은 피지 과다 분비를 유발하고 모낭의 기능을 퇴화시켜 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두피에 자극성 물질을 바르거나 과한 자극은 피하고 되도록 조기에 탈모치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유전 요인이 강한 남성형 탈모의 경우 근본적으로 치료나 예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탈모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쓰면 만족스런 결과를 볼 수 있다. 탈모를 악화시키는 난치성 질환인 지루성 두피염은 남성형 탈모에 대부분 동반되어 탈모를 악화시키는 난치성 질환이므로 초기에 적절한 진단을 받고 치료와 관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 남성형 탈모도 조기에 치료하면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여성형 탈모 또한 마찬가지이다.

어떤 질환이든 조기 치료가 중요하듯 탈모 또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한 번의 수술로 끝내려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다. 수술은 치료적인 성격이 아닌 보완의 한 방법인 성형수술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탈모의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수술만 강행하게 된다면 이식 부위 외에 또 다른 부위의 탈모 진행으로 인해 또 다른 수술의 악순환이 반복 되므로 치료적 과정 없는 섣부른 수술은 의료인의 양심으로 지양 되어야 한다.

“규칙적인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 식생활 습관만 고쳐도 탈모예방 가능”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의학 박사) 원장은 건강한 모발 유지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과음은 되도록 피하고, 특히 필름이 끊어질 정도의 폭음은 금물, 또한 스트레스의 최소화 및 해소를 위한 내공 쌓기의 일환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취미 생활의 개발이 유익하며 규칙적인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고 이미 탈모가 진행 되었으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증세가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발이식 여부 결정은 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결정해야 실패 없어”

오 원장 조언에 따르면 어떤 질환이든 조기 치료가 중요하듯 탈모 또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전문의의 진단 해결 없이 잘못된 정보를 통해 자가 치료로 탈모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이는 오히려 탈모의 진행속도를 빠르게 할뿐더러 치료시기를 놓쳐 탈모의 마지막 대안인 모발이식 수술로 밖에는 보완할 수 없는 막다른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이러한 환자들은 탈모를 해결하려는 조급한 마음에 한 번의 수술로 끝내려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다며 수술은 치료적인 성격이 아닌 보완의 한 방법일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므로 탈모의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수술만 강행하게 된다면 이식 부위 외에 또 다른 부위의 탈모 진행으로 인해 또 다른 수술의 악순환이 반복 되므로 치료적 과정 없는 섣부른 수술은 의료인의 양심으로 지양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발이식수술 없이 치료만으로 탈모 극복 한 성공사례 많아”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동 대학 탈모 클리닉 전임 교수 외 naver hidoc 탈모상담 전문의사인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의학 박사)원장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선 수술에 앞서 의학적인 치료부터 권하는 의사로 탈모인 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개원 후 13년 동안 모발이식 수술 3500 케이스의 수술경험과 난치성 탈모질환의 완치를 위한 3300 케이스의 임상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3300케이스의 난치성 탈모 질환 임상치료중 절반이 넘는 2500 케이스는 모발이식 수술 없이 체계적인 치료 관리만으로 탈모를 완치시킨 사례들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는 근거로 제시하며 재발이 잦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조급한 마음에 좀 더 빠른 탈모 탈출을 위해 섣부른 수술을 선택하기 쉽게 되지만 탈모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데 반해 수술은 치료적 개념이 아닌 만큼 근본적 치료가 우선이다. 따라서 모발이식은 마지막 선택이어야 하며 수술여부의 결정은 본인의 자가 판단에 앞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성공된 결과를 얻는데 매우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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