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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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쌍 출신의 래퍼 개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8년생인 개리의 나이는 올해 42세다. 혼성 힙합/댄스 그룹인 스머프로 출발, 이후 X-Teen, 허니패밀리를 거쳐 힙합 듀오 리쌍에서 활동하다 현재 솔로 활동 중이다. 

랩 외에 작사도 잘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리쌍의 모든 곡을 작사하며,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바다의 솔로곡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작사했다

특히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출신에 복싱도 10여년 이상 수련한 준프로급 실력자인 터라 체력 면에서 딱히 누군가에게 밀릴 수준은 아니라고. 예능에서는 비실비실하고 순한 컨셉을 즐겨쓰지만 아마추어 복서이기도 하며 여러 복서들과도 친분이 있다. 복싱선수 최요삼이 사망했을때 헌정곡을 만들기도 했다.

개리는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했다. 그해 10월 아들 하오의 아빠가 됐다. 그의 아내는 개리보다 10세 연하로 리쌍이 운영한 '리쌍컴퍼니' 직원이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5년 정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리의 아들 하오는 깜짝 놀랄 암기력을 선보여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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