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내라 대구!, 코로나19 함께 극복 위한 개인보호장구 지원 -

 

사진=해양경찰청,울산 방제비축기지
사진=해양경찰청,울산 방제비축기지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범정부 총력 지원에 따라 해양경찰청 보유 중인 개인보호장구 10,000세트를 긴급히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김홍희 청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월 27일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구 5,000세트를 1차 지원한데 이어 해양오염사고 뿐 아니라 감염병 방역 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2차 지원한다.

 해양경찰청이 지원하는 개인보호장구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대비해 대산·울산·광양 등 전국 3개소의 방제비축기지에 보관하는 비상용 물자로, 긴급 필요 물량을 제외한 비축분 10,000 세트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긴급 지원한다.

 한편,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5일 취임 즉시, 도서 및 연안해역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대비 방역태세를 포함한 환자 이송 시 자체 방역 체계를 재검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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