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원 학원 위한 결정...실시간 라이브수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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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티유니타스 '일간대치동', 학원 화상수업 무상제공

에스티유니타스의 초등 학습 브랜드 ‘일간대치동’이 휴원 권고가 내려진 전국 학원들을 위해 ‘온라인 화상 수업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학 연기에 이어 학원 휴원 권고가 내려졌다. 이에 에스티유니타스는 많은 사설 학원들이 휴원 중에도 차질 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무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티유니타스의 ‘일간대치동’은 휴원 중인 학원을 대상으로 ‘튜터닷컴 C2C 플랫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튜터닷컴은 에스티유니타스가 인수한 1:1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화상과외, 채팅을 통한 과외를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학원 측은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매출 및 학생 수 감소를 최소할 수 있고, 학생들은 불편 없이 집에서 안전하게 학원 수업을 들으며 학습 공백을 최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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