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시에서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인천 미추홀구는 용현동에서 3번째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노원구 거주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미추홀구청은 "집단모임 자제" 등을 안내하는 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같은 날 인천 계양구 박촌동에서도 첫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두 사람은 각각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각 구청에서는 확진자 거주지역을 방역하며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 동선 파악 후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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