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생분해 에어캡 및 친환경 종이백 도입 등 친환경 정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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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의도 샛강에 위치한 미세먼지 저감 숲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공기질 개선에 나서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간다. 롯데면세점과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은 ‘키엘 러브스 코리아(Kiehl’s Loves Korea)’ 캠페인으로 모인 환경보호 활동 기금 3,500만 원으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나무 식재 기금은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등 키엘의 5개 상품 중 제품 하나가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될 때마다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각각 1달러씩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롯데면세점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약 3,200 그루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심고, 향후 3년 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무의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부터 면세품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업계 최초로 생분해 에어캡 및 친환경 종이백을 시범 도입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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