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경북지역에 2억원 상당 홍삼제품 전달

13일 전국 인삼농협으로 구성된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가 대구 경북지역에 2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부한 가운데 안성인삼농협 회의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풍기인삼농협 권헌준 조합장, 개성인삼농협 이영춘 조합장, 안성인삼농협 박봉순 조합장(인삼생산자협의회 회장), 충북인삼농협 이규보 조합장, 백제금산인삼농협 강상묵 조합장,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사진 농협 제공]
13일 전국 인삼농협으로 구성된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가 대구 경북지역에 2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부한 가운데 안성인삼농협 회의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풍기인삼농협 권헌준 조합장, 개성인삼농협 이영춘 조합장, 안성인삼농협 박봉순 조합장(인삼생산자협의회 회장), 충북인삼농협 이규보 조합장, 백제금산인삼농협 강상묵 조합장,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 전국 인삼농협으로 구성된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회장 박봉순)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13일 대구·경북지역에 2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홍삼제품은 인삼농협이 자체생산한 제품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홍삼액 1,260개, 홍삼정스틱 870개, 홍삼절편 250개, 홍삼비타민 등 총 3,130개이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봉사자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된다.

행사에 참석한 인삼농협 조합장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봉사자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모두의 위로와 노력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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