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 (사진: YTN뉴스)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가 자살하면서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는 무려 A4용지 14장 분량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의 유서 중 '한 경위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내용이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한 경위는 "최 경위가 문건 유출 당사자다"고 지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모 경위의 형에 의하면 최모 경위 유서 내용 중에는 '너무 억울해서, 정보분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세상을 뜬다. 직원들 사랑한다'는 내용이 있다.

최모 경위의 유서를 본 유가족들은 "유서 14장을 다 봤다. 마치 대한민국이 1970~80년대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면서 최모 경위 자살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에 대해 누리꾼들은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 그곳에선 훌훌 털어 버리세요"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 자살까지 외롭고 지쳤을 거 같아"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 결국 자살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문건 유출 혐의로 자살한 최모 경위의 시신을 부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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