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어디가 안정환 부인 (사진: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아빠어디가 안정환 부인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안정환, 윤민수 가족이 캐나다로 초저가 배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인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아내 이혜원과 전화통화를 했다.
 
옆에 윤민수가 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내화 달달한 전화통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가 사랑한다고 하자 안정환 역시 "나도 사랑해요"라며 거침없이 표현해 윤민수는 깜짝 놀라며 "어떻게 사랑해"라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냐. 진짜 닭살이다"라고 했다.
 
이어 아들 안리환에게 윤민수는 "리환아, 너 곧 있으면 동생 생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출연해 연애시절 전화비만 200~300만 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아내와 결혼 전 이탈리아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에 있는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느라 전화비만 200~300만 원 정도 나왔다. 전화를 엄청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30통은 했던 것 같다. 혹시 다른 사람들이 전화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부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안정환 부인, 우와", "아빠어디가 안정환 부인, 엄청나네", "아빠어디가 안정환 부인, 돈 감당 안되겠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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