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359만 1천원으로 전월대비 0.72% 하락

사진 =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HUG 제공)
사진 =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HUG 제공)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년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년 2월말 기준 359만 1천원으로 전월대비 0.72% 하락했다. 경기 수원, 파주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영향과, 서울의 경우 광진구의 사업장이 분양 후 1년이 경과됨에 따라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되어 분양가가 소폭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52만원으로 전월대비 0.43% 하락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18% 상승, 기타지방은 1.8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년 2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8,106세대로 전년 동월(7,800세대)대비 4% 증가했다.

’20년 2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5,013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61.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287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1,806세대가 신규분양 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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