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매진 행보...출시 보름 만에 성과

사진=고객이 GS25에서 탕후루키트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고객이 GS25에서 탕후루키트를 구매하고 있다.

편의점 GS25가 지난달 28일 출시한 탕후루 키트 4종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GS25에 따르면 출시 후 이달 15일까지 보름간 탕후르 키트 4종의 누적판매량은 10만개를 넘었다. 이는 과일가공 제품 35종 중 상위 1~6위 수준의 성과다.

GS25는 탕후루 4종의 인기 요인으로 SNS 화제 상품을 맛보려는 고객 수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근 집콕 문화가 확산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탕후루키트는 딸기·청포도·적포도·방울토마토 등 과일과 이를 꽃을 수 있는 나무 막대, 시럽과 전용 용기로 구성됐다.

고객은 세척해 나무 막대에 꽂은 과일 위에 종이컵에 담아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녹인 시럽을 뿌리고 굳길 기다리면 된다. 

GS25 관계자는 "SNS 화제 상품이나 쉽게 맛보기 어려웠던 탕후루를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기대 이상의 호응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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