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통합당(인천 서구 을)국회의원 후보 박종진
사진=미래통합당(인천 서구 을)국회의원 후보 박종진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는 3월17일 긴급 성명을 발표, 수도권쓰레기 매립지에 당장이라도 쓰레기 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 내용이다.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쓰레기 매립지에 인천과 아무 관계없는 서울 경기 지역의 쓰레기가 반입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반칙으로, 2025년 쓰레기매립종료 시한과 관계 없이 당장 중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회에 입성하면 곧바로 폐기물처리촉진법을 개정,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 외부 쓰레기가 반입될 수 없도록 추진할 것이다. 필요하면 위헌 소송도 불사할 것이다.
 
 이는 정의와 양심의 문제다. 선진국의 예를 봐도 지방자치단체 관내에서 나온 쓰레기는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하는 것이 철칙이다. 내집앞의 쓰레기를 남의 집앞에 버리는 것은 범죄로 취급되고 있다.
 
 다만, 서구도 인천광역시에 속한 지역으로서, 2025년 매립종료 시한까지는 주민들과 의논해 인천의 쓰레기에 국한해 수용문제를 논의하겠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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