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일국 삼둥이 먹방 유전'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먹방 유전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낙지 먹방을 선보여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일국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해 4월 22일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일국은 "아기를 키우면서 10kg 쪘다. 15kg 빼야 한다. 난 쉽게 찌고 어렵게 뺀다. 어머니(김을동)의 체질을 쏙 빼닮아서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이다. 그래서 뺄 땐 죽기 살기로 뺀다. 철인 3종 경기도 생계형 운동으로 하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보통 라면 여섯 개, 밥은 두 그릇 먹는 건 기본이다. 워낙 잘 먹고 식탐도 많다"라며 "처음 다이어트 할 때는 풀만 한 소쿠리를 먹었다. 만약 직업이 배우가 아니었다면 어머니보다 더 찌면 더 쪘을 것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들과 낙지를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일국이 살아있는 낙지를 끓는 물에 넣자 삼둥이들은 낙지를 불쌍하게 여겼고, 송일국이 "바다에 가져가서 살려줄까?"라고 묻자 민국이는 "낙지야, 조금만 기다려. 우리가 살려줄게"라고 답했다.

하지만 낙지가 잘 익어서 나오자 삼둥이들은 먹음직스러운 낙지 먹방을 선보였다.

송일국 삼둥이 먹방 유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먹방 유전, 송일국 진짜 잘 먹는구나" "송일국 삼둥이 먹방 유전, 다이어트 하느라 고생하겠다" "송일국 삼둥이 먹방 유전, 만두 먹을 때 진짜 놀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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