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대전시 유성구가 사회공헌활동인 드림스타트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스타벅스 재능나눔 커피세미나'에서 따뜻한 나눔활동이 전해졌다.

유성구에 따르면 스타벅스 대전지점은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스타벅스 재능나눔 커피 세미나 우수활동을 펼쳐 본사로부터 금일봉을 받았다. 대전지점은 금일봉 50만원을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에 기부했고, 단체는 참여자 중 취약계층 봉사자에게 양육비에 보태라며 최근 이를 전달했다.

18일, 유성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진행 중인 스타벅스 커피 세미나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상대로 커피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거쳐 제조방법과 시음까지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대전지점의 기부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려운 취약계층에 훈훈한 감동을 더 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사람이 모이는 집합교육이 어려워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하지만 상황이 호전되면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세미나는 매월 한 차례씩 실시되며 스타벅스 지점 관계자 5명 정도가 참여해 취약계층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