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지난 15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일일 비정상대표로 피아노 치는 CFO, 미국인 마크 테토가 등장해 G10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게스트로는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직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회사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다시 이직을 해야 한다와 그냥 다녀야 한다를 가지고 투표에 나섰다.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다섯 번 이직까지는 지금 세태에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건 연애를 통해서 행복을 찾는 거랑 똑같은데. 갈아타면 돼요"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에 스튜디오는 술렁이기 시작했고 성시경은 "저게 다니엘입니다"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전현무 역시 "몇 달 만에 드러나는 다니엘의 실체입니다"라고 해 다니엘을 당황하게 했다.
 
다니엘은 "너무 심하게 표현했는데 다시 잘 포장하겠다. 한마디로 직장생활이나 연애나 모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가능하다.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잘못이다. 사람도 그 사람이 필요해서 만나는 게 아니라 좋아서 만나는 게 아니냐. 안 맞으면 그 사람을 위해서도 더 이상 만나는 건 아니다"라고 말을 정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는 "배드보이"라고 놀렸고 다니엘은 결국 자포자기한 듯 "이게 제 실제 모습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웃겨",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다니엘 좋아",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갈아타는 걸 갈아탄다고 그러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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