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사태 종료 시까지,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 대상

[사진 고양시 제공]
[사진 고양시 제공]

[데일리그리드 고양=김기경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사태 종료 시까지 노래연습장, pc방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관리는 3개 구청의 담당자 및 팀장으로 구성된 집중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노래연습장 630여 개소, pc방 3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사업장 내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소독 여부, 코로나19 관련 생활수칙 포스터 게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시, 사업주를 대상으로 이용자와 사업주의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시설 이용 전 손세정제로 손 소독하기, ▲발열체크 및 이용자명부 작성 협조, ▲마스크 착용하기, ▲이용자 간 일정한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야하며, 사업주는 ▲청소, 소독 및 환기 강화, ▲손세정제·휴지·마이크 커버 비치 ▲이용자 유의사항 부착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김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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