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현 제2의 송유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린 가운데, 송유빈의 일진설 논란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케이블채널 Ment '슈퍼스타6' 여고생 참가자 송유빈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송유빈은 아이유를 닮은 외모에 맑은 음색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송유빈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자 온라인상에는 송유빈의 부적절한 과거 사진들이 게재되었다.

이에 당시 송유빈은 해명글을 올렸고, 제작진도 송유빈의 반성하는 모습을 알리며 논란을 진화했다.

한편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남소현의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 몇 장을 공개하며 본인을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왔다고 소개했다.

글쓴이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 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를 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 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돼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남소현 제2의 송유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소현 제2의 송유빈, 정말?", "남소현 제2의 송유빈, 안 믿겨", "남소현 제2의 송유빈, 사실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