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통합당 인천 동구,미추홀(을)안상수 국회의원 후보
사진=미래통합당 인천 동구,미추홀(을)안상수 국회의원 후보

21대총선출마 미래통합당 동구,미추홀(을)안상수 국회의원 출마자는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을 밝힌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미추홀 구민 여러분!

 이번 총선은 무능하고 오만하고, 부도덕한 문재인 정권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우리 미래통합당은 개혁과 통합을 통해 국민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우리당 공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당의 요청으로 4년 동안 열심히 일했던 정든 지역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총선승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지만, 당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였습니다. 大義를 위해 小利를 버려야 합니다.

 특히, 윤상현 의원은 총선승리를 위해 앞장 설 책임이 있습니다. 4년 전 총선에서 우리당은 공천농단으로 참패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좌파세력에게 권력까지 뺐겼습니다. 당시 윤상현 의원은 공천농단의 장본인으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4년 전 공천농단의 책임을 물어, 윤상현 의원에게 험지출마해서 당에 헌신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해 컷오프 된 것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당 공천의 피해자가 아닙니다. 당을 위해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것은 대의도 명분도 없습니다. 보수 분열은 민주당만 웃을 뿐입니다. 당에 대한 배신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배신이고,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입니다.

 명투수는 변화구를 던져야 할 때를 아는 투수입니다. 윤상현 의원님, 지금은 변화구를 던져야할 때입니다. 그래야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총선승리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미래통합당과 함께 해주시기를 촉구합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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