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영주 의원실
사진 = 김영주 의원실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19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남부지청을 방문해 코로나19사태 관련 노동자 지원 제도를 점검한다.

정부가 지난 16일부터 온라인으로 ‘가족돌봄휴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가족돌봄휴가를 신청한 노동자는 1일당 5만원씩 최대 5일간 지원받는다.  16일~17일 이틀 동안 신청 건수는 5800여건에 달하며, 익명 피해사례 신고건수는 140건에 해당한다.

고용유지지원금 또한 2월부터 지원규모를 늘려 현재(18일 기준)까지 1만 5000개 사업장이 신청했다.

김영주의원은 “현재 익명 피해사례 신고건수가 140건에 해당한다”며 “가족돌봄이 필요한 더 많은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가족돌봄휴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며, 고용유지지원금도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 관련 노동자 지원제도를 위해 애써주시고 계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담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과, 영등포 갑 지역 시·구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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