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소방서 제공
사진=화성소방서 제공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관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소방용수시설(소화전, 저수조, 급수탑) 등의 겨울철 동파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문제점을 사전에 정비해, 초기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소방용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 현장 확인 ▲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불법 적치물 등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시정 조치 ▲ 소방용수시설 정확한 위치 확인 및 표지・보호대 등 관리상태 확인 ▲ 비상소화장치 소화전 연결 가능 여부 확인 및 적재 물품 관리 상태 확인 ▲ 비상소화장치 잠금장치 등 관리 부속물 점검 ▲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인 사용법 교육・훈련 및 관리인 지정 등 초기대응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다양한 관리 사항을 점검한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관계자들의 교육과 단속을 통해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 운용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용수시설 등 장비 운용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일상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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