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아쿠아리움 누수 레이놀즈사 (사진: YTN 뉴스 캡처)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아쿠아리움 누수 두바이 레이놀즈사
 
제2롯데월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시공업체인 레이놀즈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추락해 숨졌다.
 
이에 롯데 측은 "16일 오후 1시경 잠실 신천동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쓰러져있는 것을 화기감시원이 발견했다"며 "발견 후 즉시 지정병원에 연락하여 구조 조치를 취해 아산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2롯데월드몰의 안전 문제가 새삼 화제다. 누수 논란이 일었던 제2롯데월드 수족관의 시공사로 알려진 레이놀즈사는 2010년 두바이에 수조 누수 사고를 냈던 업체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두바이 수조 누수 사건 당시 수족관에는 수백마리의 상어가 수족관 붕괴와 함께 바닥으로 쏟아져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한편 레이놀즈사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와 관련해 "수족관을 처음 지었을 때 미세한 누수는 흔한 현상"이라 주장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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