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땅콩회항'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강용석이 이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강용석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회사 임원으로 당연히 지적할 수 있는 문제 아니겠느냐"며 "다만 지적하는 방식에서 너무 전근대적인 방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17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조현아 전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 측은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땅콩회항' 당시 사무장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행 행사 여부와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