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연 태도 논란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사진: 송가연 SNS)
송가연 태도 논란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과 관련한 석상준, 홍영기의 발언에 서두원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4일 '로드FC 020'에서 송가연은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와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송가연은 사토미에게 서브미션으로 인한 패배를 당했다. 
 
경기 직후 송가연은 심판에 항의하며 사토미의 악수 제안을 거부해 태도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16일 석상준 팀원 코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연이한테 욕하는 놈들 다 X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동료 선수인 홍영기 역시 "족가족가족가 이종카페(이종격투기 카페)족가"라고 전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막말 논란이 불거지자 팀원의 수장인 서두원은 "무조건 죄송하다"며 "송가연 선수의 안타까운 모습 때문에 감정이 격했던 것 같다"고 사과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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