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미 윤형빈 아들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정경미 윤형빈 아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의 아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두 사람의 아들 윤준은 태어난 지 70일 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똑한 콧날 짙은 쌍꺼풀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형빈은 "처음 아들을 봤을 때 진한 쌍꺼풀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부모인 우리와 너무 달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미를 가리키며 "후천적으로 쌍꺼풀이 있고 나도 확실치는 않는데 아들은 쌍꺼풀도 있고 보조개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정경미는 "윤형빈이 아들을 한참 보더니 나를 쳐다보더라. 그래서 아니라고 했다"고 말하자 윤형빈이 "그래서 쌍커풀이 있는 아들 준이 때문에 살짝 의심 했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지난 9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윤형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 하루 전날 아들이 탄생했다"며 아들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기뻐하던 모습도 잠시, 이내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출산 2주 후 라디오 DJ로 복귀하기로 결정한 정경미 대신 장모님이 육아를 맡아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윤형빈은 "집에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장모님이 들어오셨다. 그리고는 200m 거리에 집을 계약하고 왔다고 하시더라. 장모님이 문화센터를 자꾸 같이 다니자고 한다"고 투덜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경미 윤형빈 아들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경미 윤형빈 아들, 웃겨", "정경미 윤형빈 아들, 정말 예쁘게 생겼다", "정경미 윤형빈 아들, 이목구비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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