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 김재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김재중 트위터)
스파이 김재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2015년 KBS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KBS2 새드라마 '스파이'의 주인공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가 참석했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 하지만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하는 '신개념 가족 첨보 스릴러'다.
 
이날 김재중은 드라마 홍보를 위해 예능에 출연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지 5년정도 된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에 너무 안 나가서 요즘 어떤 프로그램이 재밌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조우종 아나운서는 "요즘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인기가 좋다"고 말하자 "슈퍼맨에 돌아왔다에 출연을 하려면 결혼을 해야하는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다른 집 아이를 키워도 상관없다"고 하자 "그럼 잘 키워보겠다. 드라마에 도움이 된다면 출연하겠다"고 전했다.
 
스파이 김재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파이 김재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웃겨", "스파이 김재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귀엽다", "스파이 김재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진짜 다른 집 아이 키워도 괜찮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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