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유섭 선대위
사진 = 정유섭 선대위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정유섭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인천부평갑 예비후보)이 지난 21일 선거사무소에서 21대 총선 인천 부평갑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부평갑 정유섭 선거대책위는 선대위 부위원장단과 고문단 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위촉장 수여에 앞서 “문재인 정부 3년동안 헌정질서 파괴, 최악의 경제 등 국민은 그야말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에 살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를 버티고 있는 것도 정부가 잘해서가 아니라 성숙한 국민의식, 의료진, 방역전문가들의 역량 덕분이었다”며 코로나19 정부대응의 미흡함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또 “이번에 문재인 정부를 심판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더욱 곤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나라를 분열시키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미래통합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유섭 선대위 측은 선대위 발대식 개최가 선거운동과정상 통상적이지만, ‘코로나 19’ 사태를 감안해 가급적 약식으로 위촉장 수여로 대체해 선대위 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섭 선대위는 이날 선대위 부위원장과 고문단 위촉에 이어 공식선거운동 전까지 각 지역별, 세대별, 직능별 선대위원 위촉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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