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제임스 프랭코 미성년자 (사진: GQ)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제임스 프랭코 미성년자

영화 '더 인터뷰'의 개봉이 취소된 가운데, 출연 배우 제임스 프랭코의 '미성년자 추파' 논란이 새삼 화제다.
 
18일 각종 외신에 따르면 영화 '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픽처스는 "주요 극장 대부분이 영화 상영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25일로 예정됐던 극장 개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배급을 막으려는 테러 단체의 위협에 깊은 좌절감을 느꼈으며, 막대한 손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더 인터뷰'의 출연 배우인 제임스 프랭코의 '미성년자 추파' 논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임스 프랭코는 지난 4월 자신의 10대 소녀 팬에게 추파를 던져 빈축을 산 바 있다.
 
제임스는 뉴욕에서 크리스 오다우드가 출연하는 연극을 관람하러 갔다가 18세 소녀팬 루시를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동영상과 사진을 찍었고, 이후 루시가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온라인으로 이어졌다.
 
이후 제임스는 SNS 메시지를 통해 루시에게 "어디에 사느냐, 누구랑 있냐", "호텔은 어디냐, 내가 방 빌려야 하냐"라며 노골적으로 접근했다.
 
또한 루시가 인증샷을 요구하자 제임스는 'LUCY'라 적은 쪽지를 직접 들고 있는 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임스는 "내가 한 일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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