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해져 생기는 갑상선기능저하증,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치료가능

최근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체중증가, 변비, 수족냉증, 만성피로감, 탈모, 우울증 등의 증상을 많이 겪고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몸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기게 되는 것이다. 요즘 여성들은 업무나 인간관계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어 다양한 질병을 불러 일으킨다. 이런 증상이 계속 된다면 자가 면역질환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성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거나 또는 체내에 부족하게 되어 오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에너지를 생성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사용된다.

호르몬이 체내에 부족하게 되는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이는 주로 모호한 증상을 가지는데,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추위를 타는 것, 변비 등이 있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자의 경우 생리 주기의 변화가 생기며, 월경 과다가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혈중 프로락틴(prolactin, 젖분비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유즙 분비가 생길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주로 20대에서 50대까지의 연령층에서 나타나며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다. 여성의 경우 월경과다증이라는 경향을 보일 수 있으며 배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근본치료는 AIR한방 프로그램으로 치료

인천 갑상선기능저하층 치료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은 “갑상선 질환의 80% 정도는 자가면역질환에 해당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면역력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면역체계를 되살리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AIR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라고 전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방법인 AIR프로그램은 환자의 체질에 맞는 면역탕약과 화수음양단을 처방해 약을 복용함으로써 노폐물을 배출시켜 전신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준다. 그리고 자연 상태 그대로의 약물을 침과 뜸을 통하여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염증의 반응을 완화시키며 나아가 환자 스스로의 자가 치료 기능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염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AIR 프로그램은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처음 6개월은 양약을 사용하지 않고 적응하는 시기이며 나머지 6개월은 정상화기와 면역 회복기로 구성하여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진다.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날씨가 춥다고 방안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여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하여 활발한 장 운동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로써 체내의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여 건강과 면역력을 회복시켜 빠른 치료가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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