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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전략공천 반발 부산진갑 정근, 무소속 출마 공식선언
통합당 전략공천 반발 부산진갑 정근, 무소속 출마 공식선언
  • 최슬기 기자
  • 승인 2020.03.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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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래통합당 탈당, 무소속 후보 등록
서병수 지지한 이수원과 반대 행보...요원한 보수통합
정근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정근 캠프)
정근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정근 캠프)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삭발을 감행했던 부산진갑 정근 예비후보가 23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당 지도부의 '공정화'를 절실히 기대하며 오랜 고민을 했다. 오늘 23일 아픈 청춘들과, 극단적 진영 싸움에 환멸을 느낀 보수ㆍ중도 유권자들과 함께 '아파하는 세상'을 고치고자 탈당과 함께 무소속 시민후보로서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바이러스 앞에서 한없이 무기력한 정권, 사사건건 진영논리에 빠져 국정을 파탄 내는 여야 정치권이 독선과 아집을 내세워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고 탄식하며 "일부 낡은 정치인이 휘두른 '지 맘대로 공천'에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기에 나름대로의 미래, 통합, 혁신의 참 보수 가치를 지키고자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사 정근이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국민을 구하고, 성공한 의료 경영인 정근이 구직난에 절망하는 청년들을 구하겠다. 봉사하고 헌신하는 정근이 '불공정과 반칙'을 몰아내고 '공정과 원칙의 세상'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통합당 이수원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를 위해 서병수 전 부산시장을 지지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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