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잠적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잠적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개그맨 홍인규가 결혼 14년만에 새 집 마련에 성공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홍인규가 결혼 14년 만에 집을 장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홍인규는 12번 이사를 한 끝에 집 장만에 성공한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인규는 이사를 다니느라 고생한 아내를 위해 현수막에 글귀를 적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인규의 아내는 현수막을 본 뒤 과거를 회상하다 눈물을 흘렸다.

한편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우종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김우종 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며,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치고 경찰에 김우종 씨를 신고한 뒤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잠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잠적, 사람이 왜 그래?",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잠적, 너무 나빠",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잠적, 꼭 잡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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