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기를 맞아 이에 대비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IDG뉴스가 테이블 그룹(Table Group)의 회장이자, ‘조직의 5가지 역기능(The Five Dysfunctions of a Team)’의 저자인 패트릭 렌시오니와 인터뷰를 통해, 불황기에 지도자(리더)들의 역할을 간단히 정리했다.

- 향후 경기침체가 가속화될 것이다. 이런 시기에 리더십의 원칙은 무엇인가.

“지금은 조직의 목표와 기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의사소통을 될 수 있는 한 자주 가져야 한다.”

“특히 의사소통은 매우 이 시기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일전에 나의 고객에게, 직원들이 조직의 메시지를 충분히 흡수하는데, 동일한 메시지를 7번 전달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었다.”

“조직의 리더들은 조직원들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불황의 시기에 조직에게 중요한 것은 진정 무엇인지 이해시키고, 실천하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다.”

- 개인의 삶도 불황을 극복하는 대비책이 필요한 것이다.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대화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현재의 가정의 재무 상황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배우자와 함께 단기 혹은 장기의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재무 상황은 어떤지 등을 상의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써야 한다.”

- 현재와 같이 긴급한 불황인 상태에선 조직원 간의 대화나 이를 통해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 어려울 있다.

“내 저작에서 조직의 목표의식을 강화하는데 슬로건 혹은 목표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긴급 상황에선 목표의식은 좀 더 명확해 진다.”

“예를 들어 치명적인 질병을 가진 환자들이 응급실에 실려 왔을 경우, 이 환자를 구하기 위한 목표는 명확해 진다. 또한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도 목표는 불을 끄고,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분명해진다.”

“비록 지금 긴급 상황에 돌입하지 않은 조직이라도, 리더들은 불황이란 긴 뜀박질에 돌입하기에 앞서, 앞을 내다보는 목표를 조직원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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