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업시장은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정의 영향으로 성공을 꿈꾸며 야심 차게 뛰어는 청년창업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성공창업의 길은 사실상 묘연하기만 하다. 여러 산재해 있는 시장 내 문제들로 인해 실패의 쓴맛만 보고 물러나는 사례가 대부분이기 때문.

실제로 국내 창업 시장에서는 한동안 저가커피 등 박리다매식의 단일 아이템들이 프렌차이즈창업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아이템 자체의 경쟁력이 없어 각종 미투브랜드가 난립하는 것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 같은 실제 실패사례들을 거울 삼아 사업아이템 선정 시에는 반드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춰 장기적으로 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창업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창업아이템의 경쟁력은 그것을 소비할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읽어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일찍이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현 시대의 소비 트렌드가 ‘가심비’로 귀결되는 것을 트렌드 분석자료인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이야기한 바 있다.

‘가심비’는 젊은 세대들이 심리적 만족도가 높거나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자신이 최선을 다해 모은 비용을 아낌없이 지출하는 소비 행위를 말하며,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인 욜로족, 파이어족이 보여주는 소비 패턴이 이와 같다.  

가심비 트렌드를 타고 주목받고 있는 프랜차이즈에 대해선 실제 전문가와 프랜차이즈 연구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다수의 창업 전문가와 연구인력들이 활동하는 전문연구기관인 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에서는 뜨는 창업 디저트39를 프랜차이즈 순위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해당 요즘 뜨는 창업 순위는 미래성, 가맹 확장속도, 가맹 점주 운영의 편리성 등 여러 가지 지표를 통계적 수치로 환산해 선정됐다.

또한 창업 전문가인 IMS 이원섭 컨설턴트는 아이템 경쟁력에 대해 분석하는 내용으로 기고한 기사에서 가심비 트렌드의 성공사례로 카페프랜차이즈 디저트39를 언급한 바 있다.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는 링고파이, 크로칸슈 등 일반 시중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세계 각국의 유명 고급 디저트들을 선보였으며, 특히 제품들의 뛰어난 비쥬얼과 맛을 인정받아 유튜브, SNS 등 뉴미디어 채널들을 통해 소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디저트창업 시장 내에서도 단연 눈에 뛸 정도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제품들로 요즘 젊은 소비자들, 특히 감각적이고 예쁜 디저트에 대한 소비욕을 강하게 자극하며 브랜드 파워 역시 날로 성장 중에 있다.

창업 실패의 원인은 결국 수익성 하락에서 오는 것인데, 높은 수익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높은 객단가와 회전율이 필수적이다. 디저트39는 디저트를 먹기 위한 특수한 방문목적을 가지고 있어 디저트+음료로 1인당 매장 방문 시 1 ~ 3만원대의 높은 객단가를 형성한다.

또한 대부분의 고객들이 오래 머무르지 않고 디저트를 즐긴 후 빠르게 자리를 떠나기 때문에 매장 내 테이블 회전율이 높다.

디저트창업 디저트39는 일반적인 OEM 방식에서 탈피해 동종업계 처음으로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자체 대형 디저트 제과 센터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모든 디저트 제품들을 각 가맹점이 완제품 형태의 신선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때문에 가맹 점주들은 매장을 운영하는데 있어 간단한 조리나 포장 정도만 실시하면 되므로 1인창업, 은퇴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뜨는 사업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매장 크기에 상관없이 주문 물량에 상관없이 재고만 충분하다면 많은 물량도 소화가 가능하고 아르바이트생이나 제과제빵 전문 인력 등을 줄일 수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성공창업을 위해 뜨는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찾고 있다면 해당 아이템이 트렌디함과 유연함을 가지고 있는가, 독창성 있고 경쟁자들과 차별화된 것인가, 구체적인 고객층과 큰 시장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가 등을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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