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워터 프로세스로 카페인 99.9% 제거

사진=커피앳웍스 디카페인 커피 녹턴
사진=커피앳웍스 디카페인 커피 녹턴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디카페인 커피 ‘녹턴(Nocturne)’을 27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녹턴은 ‘카페인이 없어 밤에도 어울리는 커피’라는 의미의 디카페인 원두다. 풍부한 질감과 부드러운 산미, 초콜렛의 달콤한 풍미가 특징인 이 커피는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Huehuetenango) 지역에서 재배한 커피 생두를 사용했다.

녹턴은 물에 넣어 카페인만 제거하는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Mountain Water Process)’로 카페인을 99.9% 제거한 제품이다. 이는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는 탄소필터를 활용해 카페인만을 걸러내어 커피 본연의 향미를 해치지 않는 방식이다.

커피앳웍스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커피앳웍스만의 고품질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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