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직종의 ‘꽃’인 항공 승무원은 근무 현장에서 급작스러운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까닭에 면접에서도 돌발 질문 등 압박 면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항공 승무원 면접은 아나운서 면접과 함께 ‘면접 끝판왕’으로 통한다.

윙스인터뷰는 이 면접 끝판왕을 정복하기 앱이다. 즉, 항공 승무원 면접에 특화된 앱 서비스이다. 윙스인터뷰를 한 줄 요약하자면, ‘스마트폰을 통해 실전과 같은 면접 연습이 가능한 서비스’라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윙스인터뷰 앱만 있다면, 수백만 원에 호가하는 항공 승무원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윙스인터뷰의 대표적인 기능은 ‘스마트 트레이닝’이다. 윙스인터뷰는 면접 질문을 자동으로 선별하여 이용자에게 제시하는데, 이 때 이용자가 스마트 트레이닝 기능을 사용하면 음성 지원을 통해 실제 면접관에게 질문을 받는 것과 같은 모의 면접이 가능하다. 또한 연습 장면이 자동으로 녹음 및 녹화가 되기 때문에 연습 후에 이용자가 자신의 상태를 자가 진단 할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진단을 원하는 이용자는 ‘전문 컨설팅’을 요청할 수도 있다. 전문 컨설팅에는 전직 승무원 및 면접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용자의 답변에 대한 상세한 평가를 해주고 있다. 또한 음성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목소리의 톤, 세기, 속도, 억양 등 음성에 대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윙스인터뷰 이용자는 자신만의 면접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윙스인터뷰를 이용하면 면접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때 언제든 질문하여 답변을 얻을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과 스터디를 만들어 함께 연습할 수 있다.

막연하고 두렵기만 한 항공 승무원 면접에서 윙스인터뷰는 지원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할 수 있다. 면접관이 과연 어떤 답변을 원하는지 명쾌한 해법을 찾을 수 있으며,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면접관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헤매고 있는 지원자, 학원의 비싼 교육비가 부담되는 지원자에게 윙스인터뷰를 추천한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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